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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어플 후기

[리뷰] 와콤 타블렛 중형 CTL-672, 내 돈주고 사서 1달 써본 후기

by 취미와 문화 2020.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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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와콤 타블렛 중형 CTL-672, 내 돈주고 사서 1달 써본 후기

 

안녕하세요. 취미와 문화입니다. 

휴대전화(아이폰)에 있는 그림 어플은 너무 최대 픽셀/화질이 너무 작아서 답답함을 느끼다가 이젠 컴퓨터로 그림을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와콤 타블렛 중형을 구매했는데, 사실 몇 달 전인가 유튜브에서 어떤 일러스트레이터 분이 소개를 해주셔서 그것에 넘어간 것도 있습니다.

어쨌건 1달 정도 사용을 해 보았는데, 나름대로 느낀 점이 있어서 몇 자 적어 보겠습니다.

 

가격이 9만 4천원이다. 타블렛이라 가격이 만만찮다.

1. 기본 구성 : 타블렛 몸체, 선, 타블렛 펜

일단 기본 구성은 이렇습니다. 몸체는 밥 1~2공기 정도의 무게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몸체가 가벼운 편이고, 휴대하기는 좋은 것 같습니다. 아직 어디 떨어뜨려보지는 않아서 내구성이 어떻다고 이야기는 못 드릴 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불량품스러운 부분은 찾지 못했습니다.

타블렛 몸체와 선

  타블렛 연결 선은 아주 보편적인 포트입니다. 잃어버려도 언제든 대체가 가능할 겁니다.

타블렛 펜

타블렛 펜 같은 경우에는 체감상 볼펜과 비슷한 정도의 무게입니다. 그립감도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볼펜과 비교했을 때, 더 동그랗고 두껍습니다. 볼펜에 비해 손 안에 꽉 차는 느낌이 드는 것이죠.

 다만 여기 돌출된 부분이 손에 쥐었을 때 똑딱똑딱 눌리는데, 가끔 집중해서 선을 그릴 때에 거치적 거리기도 합니다. 일부러 이 부분은 손에 안 걸리도록 하는 편입니다.

 

2. 필기감

필기감은 그리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타블렛 자체도 너무 거칠거칠하지 않고, A4용지에 가까운 질감입니다. 그리고 펜 역시도 나쁘지 않습니다. 펜촉으로 쓰이는 심은 덜그럭거리지 않고, 볼펜 심 보다 살짝 더 강하게 고정된 느낌입니다. 필기를 할 때에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조금은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시연해본 영상으로, 아래의 이미지의 문구를 쓴 것은 아님.

 

그림 어플로 한 번 글씨를 써 보았습니다. 사실 그림 프로그램의 보정 정도가 좌우하겠지만, 마우스와는 비교할 바는 아닙니다. 

 

이렇게 타블렛 리뷰를 해 보았습니다. 이로써 여러분들의 판단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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