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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책 후기

존 메이너드 케인즈 - <고용, 이자 및 화폐의 일반이론>(비봉출판사) 구매 후기

by 취미와 문화 2020.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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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보성 글은 아니고, 존 메이너드 케인즈(John Maynard Keynes)  - 고용, 이자 및 화폐의 일반이론(The General theory of empolyment, interest and money, 비봉출판사)을 구매한 후기입니다. 

  1970~80년대 민주화운동 진영의 자료에서 하도 뉴딜정책을 언급하길래, 결국 케인즈의 서적을 사야 했습니다. 물론 이전에 마르크스의 자본론은 대학 스터디를 통해 읽을 수 있었지만, 케인즈는 비전공자로서 읽기가 쉽지 않네요. 현재에도 옛 뉴딜정책에 대한 소개를 할 때에 계속 언급하는 분이지만, 막상 케인즈를 강독하거나 강의하는 곳은 없더군요. 여러모로 참 읽기가 어렵습니다. 일단 관련 논문을 찾아 보면서 삐끔삐끔 읽어나가려고 하는데, 참 어렵습니다. 거시경제학 과목을 들으면 좀 읽기가 수월할까요?

  어쨌건 제가 구매한 것은 비봉출판사의 고용 이자 및 화폐의 일반이론입니다. 다른 출판사의 책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일단 겉 표지 없는 알맹이는 은색 하드커버입니다. 옛날에 장관도 지내시던 조순 선생님 번역인데, 막상 관련 해설집이라도 내 주셨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1. 일반이론의 겉표지입니다.

 

 

 

2. 목차입니다.

 

 

 

3. 일단 저작권 고려해서 처음 아주 일부만 올려봅니다. 미리보기 항목은 알라딘 구매 페이지에서 더 풍부하게 살펴볼 수 있더라고요. 어쨌건, 책의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이 페이지만 보아도 배경지식이 없으면, 덜컥 막혀버리는 느낌이죠. 리카도, 고전파 경제학자 등. 마르크스가 많이도 언급하던 이들이지만, 막상 이들의 이론이 어떤지 제대로 알지 못하니 답답합니다.

 

 

 

3. 어쨌건 책 분량은 460~470페이지 가량으로 보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소설 읽듯이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니에요.  

 

 

 

이렇게 존 메이너드 케인즈(John Maynard Keynes)  - 고용, 이자 및 화폐의 일반이론(The General theory of empolyment, interest and money, 비봉출판사)을 살펴보았습니다. 언젠가 케인즈를 강독해주시는 컨텐츠가 만들어지면 좋겠네요. 저야 언젠가 읽을 수 있겠다는 기대 아래 보관하고 있지만, 어쨌건 문외한에겐 애물단지인 경제학 책입니다. 흑흑.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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