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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주식 시작하는 방법! 주식 초보 증권사 방문기

by 취미와 문화 202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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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제테크에 신경을 써 보려고 한다. 아직 미숙하지만 미리미리 준비를 해 놓아야 나중에 편한 노후를 누릴 수 있을 테니까. 그 제테크 중에 하필 주식으로 돈을 벌겠다는 마음은 물론 참 건방지지만서도, 재무제표를 보는 법부터 확실히 익혀놓아야겠다.

1. 유안타 증권 무작정 방문하기

주식을 시작할 때에 어디에서부터 시작할 지 막막했다. 그래서 일단 동네에 있는 증권사부터 찾아가 봤다. 저희 동네에는 유안타 증권이 있어서 찾아갔다. 주뼛주뼛 들어가니 담당자 분께서 '어서오세요'라며 반겨주셨다. 정확히 무얼 할 지 모르겠지만, 일단 오라고 하시니 가서 앉았다. 

"주식을 하고 싶은데요, 주식 초보라서 뭐가 뭔지 몰라요." 그렇다. 나는 주식의 'ㅈ'도 모르는 '주린이'이다. 일단 주식 계좌 만드는 것부터 시작했다. 요즘에는 주식 어플을 증권사마다 따로 두고 있나보다. 유안타 증권에서도 증권사 어플을 다운받으라고 안내했고, 그 어플을 통해서 여러 가지 인증을 거쳐 아이디를 등록할 수 있었다.

 

2. 주식 시장 살펴보기

나도 이제 주식 어플을 따로 다운로드 받았다. 나는 "증권플러스"라는 어플을 다운 받았는데, 굳이 이것을 추천하거나 그러지는 않는다. 아직 뭐가 좋은지를 모른다. 이제 예수금을 계좌에 넣어야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이번 달에는 돈이 없어서 주식통장에 돈을 못 넣었다.

 따로 통장은 만들지 않았고, 유안타 증권 티레이더 어플을 이용해서 매수/매매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아쉽게도 티레이더 자체에서는 주식 동향을 풍부하게 볼 수는 없다. 주식 초보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아닐까. 일단 도서관에서 주식에 관한 책들을 빌려본다. 워렌버핏의 주식 투자 방법을 알려준다는 책, 재무제표를 볼 수 있게 해 준다는 책을 빌려 보았지만, 일단은 읽지는 못했다.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냥 감으로 한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3. 주식초보의 눈에 보이는 주식시장

코스피는 한국에서 주식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회사들의 집합체라는 걸 처음 알게 되었다. 무작정 '코스피에 넣으면 어떻게 될까?'라는 식의 생각을 했었는데, 사실 주식이 뭔지도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인 것 같다. 물론 지금도 잘 모른다. 

다음 증권에서 알려주는 주식 뉴스를 찾아보았는데, 생각보다 아직 유용하지 않은 것 같다. 일단 경제신문 읽기가 생활화되어 있지 않아서 어떤 식으로 뉴스를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 내가 맨 처음 읽은 건, 토스 뱅크가 이제 출시되어 카카오뱅크가 국내 시장에서 위협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그 뉴스를 보고 토스를 검색해보니, 토스는 국내 증시에 상장되지 않았다. 

맨 처음 '증권플러스' 어플에서 보이는 건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더존비즈온, JYP 등이었다. 대강 아는 듯 모르는 듯한 회사이긴 한데, 전체적으로 상승추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어떤 책에서는 소기업은 위험하다며 투자를 별로 권고하지 않던데, 이런 대기업들을 투자해야 하는지 고민스럽다. 일단 돈이 들어오면 생각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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