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30,000원에 가깝게 떨어지는 CGV 주식을 사 보았습니다. 종목 뉴스를 보니, 다양한 행사를 치르고 있긴 하지만 사람들이 보는 전망은 크게 좋지는 않은 편입니다. 2014~15년대 이후 계속해서 CGV 주식은 하락세를 띠고 있는데, 어디까지 내리막으로 굴러떨어질지 아무도 모릅니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꽤 전망이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다음 달이면 2만원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로 계속해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 같은데, 원래대로 복구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차트를 보고 희망을 걸기도 하지만, 뉴스에서도 희망적인 소식을 전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어디까지나 재무제표가 목표니까요. 아래는 CGV 재무정보표입니다.
http://corp.cgv.co.kr/company/ir/financial/financial_list.aspx
* 단위 : 억원[좌 2020, 우 2019]
유동자산 | 6,663 | 2,898 |
비유동자산 | 18,113 | 20,215 |
자산총계 | 24,776 | 23,113 |
유동부채 | 6,327 | 4,822 |
비유동부채 | 15,554 | 15,657 |
부채총계 | 21,881 | 20,479 |
2020년에는 유동자산이 2019년 대비 두 배 가량 늘었습니다. 그런 한편 비유동자산은 조금 줄어들었네요. "유동자산은 고정자산에 대응되는 개념으로 1년 이내에 환금할 수 있는 자산 또는 전매할 목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자산을 말한다." [출처 :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70984&cid=43667&categoryId=43667] 비유동자산은 그 반대로 1년 이내에 현금화할 수 없는 것을 말하는 것이겠지요.
CGV의 유동부채도 1000~2000가량 늘은 한편 비유동부채도 늘지 않았습니다. 2020년 유동비율은 {유동자산 6663/유동부채 6327} = 105%. 1년 이내에 상환해야 하는 부채에 비해 1년 이내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이 거의 동일합니다. 2019년에 비해 유동비율이 더 늘어난 것으로 보이는데, 현금유동성에 의한 쇼크를 막는 단계라고 해석할 수 있을지.
자본에 대해서는 따로 다시 공부를 해야되겠습니다. 저번 NHN의 사례와 CGV의 사례를 이용해서 재무제표 공부를 계속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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