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루미나 테크놀로지(Luminar Technologies) 주식, 주가에 대한 생각

루미나 테크놀로지(Luminar Technologies)는 라이다(LIDAR) 기술을 자율주행 차량 시장에 싼 값에 내놓으면서 주목받은 시장입니다. 하지만 화웨이 등 각종 경쟁자들의 등장으로 상황은 그리 좋지만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1. 루미나 테크놀로지(Luminar Technologies)의 뜨거운 감자, "라이다(LIDAR)"

'전기차'라고 한다면 지금 국내에서는 테슬라(Tesla)가 먼저 떠오를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자율 주행을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라이다(LIDAR)' 기술에 대해서는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비관적으로 평가한 것이 주목된 바 있죠. 라이다는 전파를 쏘아 야간이나 날씨가 좋지 않을 때에도 상관없이 도로 상황 데이터를 처리하여 자율주행에 활용하는 기술이지만, "너무 비싸고 사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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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012년에 오스틴 러셀이 창업하여 성장해온 루미나 테크놀로지(Luminar Tech; LAZR US)는 라이다(LiDAR) 및 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왔습니다. 루미나는 비싸고 사용하기 어려운 라이다 기술을 싼 값이 공급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엄청난 주목을 받습니다. 현재 자율 주행 분야에서 성장하면서 꾸준히 비중을 높여가고 있는 기업으로 보입니다.
라이다 센서의 상용화가 정말 이루어질지는 아직은 확답을 할 수는 없습니다. 일각에서는 아이폰 13 시리즈 모델에 이 라이다 센서를 이식한다는 말이 있는데, 아직은 전망에 불과합니다. 아이폰 13 관련하여 애플 주식도 한 번 들썩이겠군요. 라이다 센서는 그 만큼이나 현재 뜨거운 감자입니다.

2. 주식시장에서 정말 루미나 테크놀로지가 성장하고 있는가?

루미나 테크놀로지는 라이다 센서 기업으로서 뉴욕 증시에 떠올랐습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 자리잡긴 하였으나, 현재 양상을 보면 투자자들이 식은땀을 흘리고 있는 상황 같습니다. 근 두달 내내 곤두박질을 치고 있는데, 언제 다시 회복세를 보일지는 의문스럽습니다.
루미나 테크놀로지가 양산형 라이다 센서를 만든다고 해도, 엄청난 경쟁자가 떠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바로 화웨이죠. 화웨이에서도 라이다 기술을 2020년 말에 발표한 바가 있죠. 물론 중국의 라이다 개발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는 의문이지만, 기술이 발명되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그리 뛰어난 판단은 아니라는 것이죠. 중국산 라이다는 엄청난 가격으로 출시가 될 겁니다. 그로 인해 가격경쟁에 돌입하게 될 것이고, 상용화와 함께 라이다 기술이 온 미디어에서 주목될 때는 이미 늦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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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주식 전망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주식 투자에 책임은 본 블로그가 지지는 않습니다. 본 글을 읽으신 분들은 홍보가 아님을 아실테고, 간단한 소개글임을 아실 겁니다.